GM대우 윈스톰, 내달부터 브라질서도 달린다

  • 등록 2008-07-07 오전 11:02:25

    수정 2008-07-07 오전 11:02:25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다음달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수출명 캡티바)을 브라질 시장에 판매한다.( ☞ 관련기사 車업체 "오일머니 끌어오자".. `BRICs`로 질주 )
 
GM대우 관계자는 7일 "부평 공장에서 만든 반제품조립(KD)을 가져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스톰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GM이 브라질 시장내 판매 확대를 위해 윈스톰을 도입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후 윈스톰 맥스(안타나)의 진출도 점쳐지고 있다.
 
윈스톰은 현재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미국, 캐나다 등에서 팔리고 있다. 윈스톰의 현지 가격은 8만~10만 헤알(약 5만~6만2500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 관련기사 ◀
☞GM대우, 2009년형 라세티 해치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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