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판매 6058대..32.6%↑(상보)

  • 등록 2008-06-04 오전 10:44:35

    수정 2008-06-04 오전 10:44:35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5월에 비해 32.6% 증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6058대로 작년 5월의 4570대 보다 32.6% 늘었다.

이로써 올들어 누계 신규등록대수는 2만7869대로 작년 같은기간(2만2066대)보다 32.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1035대로 가장 많았고 BMW 991대, 메르세데스-벤츠 766대, 렉서스 656대, 아우디 445대, 폭스바겐 425대, 크라이슬러 349대, 포드 320대, 인피니티 314대, 푸조 221대, 볼보 200대 순이었다.

이어 미니 98대, 랜드로버 56대, 캐딜락 52대, 포르쉐 51대, 재규어 44대, 사브 30대, 벤틀리 5대등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542대(25.5%), 2000cc~3000cc 미만 2,324대(38.4%), 3000cc~4000cc 미만 1,614대(26.6%), 4000cc 이상 578대(9.5%)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8(420대), 혼다 Accord 3.5(394대) 혼다 CR-V(309대) 순이었다.

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부산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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