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 코난의 대규모 인력 채용은 최근 NHN이 인터넷업계 경력직을 중심으로 직원을 2000여명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는 검색· 메일· 포털·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핵심 기술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검색기술업체 코난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검색· 동영상 검색 등 차세대 검색엔진 및 UCC 플랫폼 개발 등에서 핵심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5월중 서류전형이 실시되며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7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온라인 채용 시스템(dev.scout.co.kr)에서 하면 된다.
김태욱 SK커뮤니케이션즈 팀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한 3사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개발자로서의 개인적 비전을 성취할 수 있는 이번 공동 채용에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