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 도메인·호스팅업체인
가비아(079940) 주가가 UCC(손수제작물)테마 붐을 타고 7000원대를 단숨에 회복했다.
29일 오전10시 55분 현재 가비아 주가는 지난주말대비 13.64%오른 7580원을 기록중이다. 4일 연속 강한 상승세다.
가비아는 올해 들어 UCC 부각과 함께 동영상UCC기술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는 1월2일 3900원(종가)에서 29일 현재 7000원 중반까지 올랐다. 한달새 2배로 오른셈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가비아는 올 상반기 내 UCC전문사이트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강의 및 노하우 등 e러닝중심의 다양한 콘텐트와 제품 이용 동영상 메뉴얼, 업체 홍보 동영상 등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기업을 대상으로 손쉽게 동영상UCC를 제작하고 올릴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UCC를 유료화하는 수익모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방향과 시점은 추후 밝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