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온라인은 CJ홈쇼핑이 200억원을 투자,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CJ홈쇼핑은 올해 회원수 300만명 확보, 등록상품 50만개 달성 등을 통해 거래규모를 1500억원대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엠플온라인이 가장 내세우는 기능은 고객의 개인공간인 `미니엠플`. 미니엠플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나 네이버의 개인블로그와 같은 역할을 한다. 판매자는 자신의 개성에 맞춰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자신의 쇼핑이력을 관리하는 등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엠플온라인의 상품 등록수수료는 무료이며 거래수수료는 6%, 일부 카테고리 상품군(컴퓨터 가전, 기저귀, 분유, 상품권, 농산물)은 4%를 적용한다.
엠플온라인은 오픈 기념 행사로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매일 회원가입자 400명을 선정,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 이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달간 `뉴비틀`을 최대 10대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