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권 위·변조 입출국 막는다

법무부, IT기술 활용한 `여권자동판독시스템` 가동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배치
  • 등록 2005-04-14 오전 11:27:06

    수정 2005-04-14 오전 11:27:06

[edaily 조용철기자] 법무부는 오는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승규 법무부장관, 마이클 커비 주한 미국 총영사 등을 비롯한 외국공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자동판독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에 배치될 예정인 `여권자동판독시스템`을 이용하면 종전 심사관이 출입국자의 여권상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검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권 인적사항, 사진정보까지 자동판독, 저장함으로써 위·변조 여권이나 사증을 소지한 출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또 외국인도 입국심사시 확보한 이미지를 출국심사에 활용함으로써 신원을 위조한 불법체류자의 출국 또한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한번 저장된 이미지도 재방문시 대조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위·변조 여권 돌려쓰기를 할 수 없게된다. 법무부는 "오는 5월 `여권자동판독시스템`이 도입되면 국민은 1인당 20초, 외국인은 40초 가량 심사시간이 단축돼 장시간 대기하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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