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와이피엔에프, 영업익 2026%↑ 어닝 서프에 10%대↑

  • 등록 2024-08-14 오전 9:13:06

    수정 2024-08-14 오전 9:13:0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디와이피엔에프(104460)가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장중 10%대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디와이피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0.62%(1380원) 오른 1만 4380원에 거래중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장전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971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6%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개선은 기 확보한 대규모 수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추가 수주분을 포함해 삼박엘에프티로부터 1895억원 규모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내는 등 양질의 대규모 수주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57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관계자는 “향후 실적 성장의 기반이 될 수주잔고가 풍부해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수주와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 산업에서의 추가 수주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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