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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오는 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하는 8회 어워즈에서 김준수 등 배우들이 축하공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어워즈는 시상식 만큼이나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목됐다. 올해도 주최 측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준수, 정선아의 듀엣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두 배우는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로 어워즈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축하공연은 올해 어워즈 신인상 후보 8명과 진행자 이건명 배우가 함께 한다. 신인상 후보에 오른 배우 김세영, 류인아, 박새힘, 손지수, 송은혜, 김주택, 박상혁, 윤석호와 이건명 배우는 뮤지컬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합창한다.
어워즈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달 23일에는 ‘아카데미 스테이지 - 이범재 음악감독과 함께 하는 뮤지컬 넘버 마스터 클래스’가 제1회 대한민국국제뮤지컬콩쿠르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24일에는 ‘한국뮤지컬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는 토론 프로그램 ‘포럼 스테이지’가 개최되며, 29일에는 민찬홍 작곡가의 뮤지컬 음악 콘서트인 ‘뮤이어 스테이지’가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열린다. 부대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한국뮤지컬어워즈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