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 벌여

직원 가족 200여명 참여…어름치 치어 5000마리 방류
“금강 어름치 1980년 멸종…매년 서식지 복원에 기여”
  • 등록 2023-08-21 오전 9:47:55

    수정 2023-08-21 오전 9:47:5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지난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엔 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생태체험을 경험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름치는 토종 물고기로서 금강과 한강에만 분포하고 금강의 어름치는 1980년 멸종돼 복원 노력이 절실한 희귀 민물고기”라며 “에쓰오일은 매년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를 통해 금강 유역 어름치 서식지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종 보존과 교육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2008년 5월부터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하나로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수달·두루미·장수하늘소·남생이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쓰오일(S-OIL) 직원 가족들이 지난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어름치 치어 방류 활동과 하천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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