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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21일 트위터가 샌프란시스코 옛 본사 건물 중 한 곳에서 최소 40%에 해당하는 층을 임대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본사는 2개의 빌딩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닥면적이 약 7만㎡를 차지한다.
또한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직후 회사의 부채 상환을 위해 30억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하며 옛 본사 건물을 포함한 전 세계 부동산을 비용절감에 쓰겠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머스크가 지난달 네바다주에 설립한 ‘X’로 흡수합병됐지만, 아직까진 본사 기능을 샌프란시스코에 그대로 두고 있다. 하지만 네바다주에 테슬라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데다, 세금 우대 혜택도 제공돼 향후엔 트위터 본사도 네바다주로 이전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