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렌탈 플랫폼 대표기업 비에스온이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연계해 서빙로봇 렌탈 시장에 진출한다.
| (사진=비에스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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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온은 비로보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배민로봇 S 모델을 36개월 유예형 렌탈 상품으로 출시했다. 유예형 상품이란 36개월 만기 시점에 렌탈 이용자가 상품을 반납 또는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형태로, 렌탈기간 동안 타 경쟁사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비에스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 사업자 전용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렌탈 서비스를 개선하여 사업자 렌탈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진 비에스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내 수요에 따라 다양한 렌탈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년간 다져진 상품 운영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 성장시키는 비에스온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