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천 강화군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하자
삼영엠텍(054540)이 장 초반 급등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삼영엠텍(054540)은 전 거래일 대비 16.09% 오른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엠텍은 내연기관 구조재, 구조물 구조재, 산업기계 구조재, 풍력기자재 등 사업분야 전문 기업이다. 특히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감소시키는 제진댐퍼와 탄성 받침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제작하기도 하면서 지진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앞서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전날 전 1시 28분쯤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애초 규모가 4.0으로 추정돼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됐고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