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다산신도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힘을 모은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정현미·이진환·원주영 시의원과 다산신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남양주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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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총연 5기 임원진과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8기 남양주시의회의 의정운영 방향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다산연합회 건의사항에 대해 시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진건푸른물센터 △복개공원 현황 및 대중교통 환경 개선 △주민 편의 시설 확충 △초등학교 과밀 문제 △생활·문화·체육·교육인프라 개선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기록문화센터와 관련해 입주민들이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시설로 변경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다산동 발전을 위해 다산총연과 다산동 시의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산신도시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황의상 다산총연 부회장은 “‘100만 특례시로 도약, 살고 싶은 다산신도시’를 위해 산재한 지역 현안들을 구체화하고 남양주와 다산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다산총연은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