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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러아는 갤러리아 광교에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인공 오로라 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별도 마련된 오로라 쇼 관람 구역에 대한 온라인 신청 접수 첫 날인 지난 11일 당일 전체 행사기간 관람 구역 이용고객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공 오로라 쇼는 스위스 설치미술가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이다. 고사양 레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되는 예술 작품으로 구현했다.
개인이 동반인까지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한 이번 오로라 쇼는 행사 기간 동안 1부 오후 7시~7시45분, 2부 오후 8시15분~9시에 나눠 각각 최대 250명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한다.
해당 특별 관람구역에서는 오로라 관람 외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을 비롯, 포토 키오스크를 별도로 설치하여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업로드 시 즉석에서 무료로 해당 사진을 인화해 제공한다.
한편 갤러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실시간으로 오로라 쇼를 중계, 온라인에서도 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빛 ‘오로라’가 추억과 꿈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