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은 프렌즈 스크린과 함께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즐길 수 있는 ‘골프 나이트 호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7의 후원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 대회가 열린다. 이용료 이외의 별도 참가비는 없는 이 대회는 ‘골린이’(골프+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수에 상관없는 ‘명랑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L7 숙박권, 카카오프렌즈 골프 굿즈, 미르 보틀 등을 증정한다.
8월에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 대회 응모권이 포함된 ‘L7 골프 나이트 패키지’도 준비했다. 패키지를 구매하고 7월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객실 1박과 프렌즈 스크린 골프공 1세트(6구)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7 명동, 강남, 홍대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본선 대회는 8월 14일 프렌즈 스크린 한남에서 진행된다. 랭킹전, 랜덤전, 포썸(Foursome)전을 진행하며 좋은 기록을 낸 총 20명은 8월 15일에 열리는 결승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결승 대회에서는 ‘L7 셀러브리티(Celebrity)’이자 골프계 유명 인플루언서 조아란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시간도 준비돼 있어 골프 마니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승전을 비롯해 장타, 니어핀, 퍼팅 등의 이벤트 경기도 진행해 흥미를 더하고 L7호텔 숙박권, 골프용품 등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태범 롯데호텔 CL 기획마케팅팀장은 “지난해 6월 모바일 슈팅 게임 포트리스M의 객실 간 언택트 승부를 겨뤘던 ‘L7 게임 나이트(Game Night)’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가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