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앙팡가드 출시… 매출 증가 기대-이베스트

  • 등록 2015-11-19 오전 8:36:22

    수정 2015-11-19 오전 8:38:5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랩지노믹스(084650)에 대해 신생아 발달장애 선별검사인 앙팡가드(EnfantGuard™)를 출시했으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 기반의 국내 분자진단 서비스 업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앙팡가드는 차세대 NGS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신생아 발달장애 관련 염색체 이상 질환 선별 검사”라며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 윌리엄스증후군, 프레더윌리증후군 등 약 80개 이상의 발달장애 질환의 감염가능성 여부를 검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생아의 제대혈, 발뒤꿈치 채혈의 소량의 혈액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결과 도출까지는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는 “한번의 검사로 여러 종류의 발달장애 진단검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비용·검사시간 측면에서 기존방식 대비 경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는 NGS기술 기반의 연구를 지속 진행 중이다. 비침습산전검사(NGS NIPT)인 맘가드 테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고 시장 개척과 점유율 증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암 진단 분석 서비스인 캔서스캔(CancerSCAN™)은 삼성병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신 연구원은 “맘가드와 신규 론칭한 앙팡가드 테스트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랩지노믹스, 신생아 발달장애 검사 '앙팡가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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