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셀루메드로 사명 변경

  • 등록 2013-03-29 오전 10:59:26

    수정 2013-03-29 오전 10:59:2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리아본뱅크(049180)가 사명을 ‘셀루메드’로 사명을 변경한다.

코리아본뱅크는 ‘제 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과 주식병합 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셀루메드로 사명을 변경한다”며 “기존 주력사업인 골이식재 사업을 바탕으로 인공관절, 생체유래 이식재, 바이오시밀러 등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셀루메드(cellumed)는 의료 생명의 빛을 밝히는 기업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적정 유통 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한 액면병합을 단행한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된다. 구 주권 제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이고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올해는 사명 변경과 함께 코리아본뱅크가 가진 한계성을 뛰어넘어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재도약 하는 원년”이라며 “새롭게 태어난 셀루메드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주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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