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SH공사로부터 1605억원 규모의 내곡지구 1단지 아파트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내곡 보금자리지구 1단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6개 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4㎡ 규모로 전체 1264가구로 구성됐다. 이달 착공해 2014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실시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D16블록 아파트 736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52%의 초기 계약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작년 12월 23일까지 진행한 3순위 청약결과, 평균 1.0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현재 남은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내곡지구 아파트 1단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