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 30분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에 있는 물품보관함 관리업체 보관창고에서 여행용 가방에 담긴 남자 신생아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방을 맡긴 20대 여성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지하철역에서 확보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물품보관함에 가방을 넣은 20대 여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혼모가 최악의 선택을 한 것 같다" "태어나자마자 비참하게 죽은 아기가 불쌍하다" "아기천사가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고 사랑받으며 살길 바란다"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 죗값을 물어야 한다" "아기의 명복을 빈다"며 비통한 심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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