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약세..2190선 놓고 공방

  • 등록 2011-05-04 오전 9:14:09

    수정 2011-05-04 오전 9:14:0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해 2190선을 밑돌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0포인트(0.61%) 내린 2187.23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씩 확대해 가는 모습이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품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데다 기업 실적도 받쳐주지 못하면서 주요 지수는 이틀째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매수 우위다. 외국인이 215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개인이 242억원 기관인 388억원을 각각 사고 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대형주지수는 홀로 0.6%대로 내리고 있고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모두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운수창고 통신 등 일부 내수 관련주들이 선전하고 있고 보험주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밀리고 있고 화학 운수장비는 전일에 이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하락 분위기가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내리며 93만원 밑으로 떨어졌고 현대중공업(009540)과 LG화학 SK(003600)이노베니션이 2~3%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한국전력(015760)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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