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0포인트(0.61%) 내린 2187.23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씩 확대해 가는 모습이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품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데다 기업 실적도 받쳐주지 못하면서 주요 지수는 이틀째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대형주지수는 홀로 0.6%대로 내리고 있고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모두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하락 분위기가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내리며 93만원 밑으로 떨어졌고 현대중공업(009540)과 LG화학 SK(003600)이노베니션이 2~3%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한국전력(015760)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 관련기사 ◀
☞1분기 세계 D램 매출 감소..韓 점유율 소폭 상승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홍보대사에 베컴 선정
☞삼성·아랍 대사관 `테러 협박`[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