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새 프리미엄 스포티 타이어인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RE002는 브리지스톤이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RE001의 후속 모델로 노면에서의 안정성, 핸들링, 코너링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3개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기존 RE001보다 그루브 수를 1개 줄여 접지력을 강화했다. 센터 리브는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 반응이 커지도록 했다.
콤비네이션 블록 디자인을 사용, 코너링할 때 발생하는 횡력에 대한 안정성을 개선했다. 또 신소재 콤파운드와 펄스 그루브 신기술을 사용,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과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이토 타카히로 브리지스톤 승용차용 타이어 개발담당 팀장은 "각각의 그루브 깊이를 다르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역동적인 핸들링과 직접적인 조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RE002는 15~20인치로 크기별 시리즈를 갖췄다. 국산 차종의 경우
현대차(005380) 아반테,
기아차(000270) 포르테를 포함한 중소형 스포티 세단 이상에 장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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