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르노삼성은 9년 연속 고객만족 1위 달성 기념, 전 직원이 참여해 자사 차량의 이상 여부를 살피고 알려주는 '엉덩이 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엉덩이 보기 캠페인'은 르노삼성 전 임직원이 주행 중인 SM 시리즈 브레이크등이나 보조 제동등을 살펴 보고, 이상 발견 시, 차량 번호와 발생위치를 메모해서 고객 콜 센터인 엔젤 센터에 제보해 주는 캠페인이다. 제보가 접수되면 엔젤 센터는 차량 보유 고객을 찾아 이상 여부를 알려주고, 가까운 직영서비스 지점으로 안내해준다.
르노삼성은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부서를 선정,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병화 르노삼성 고객지원팀 과장은 "엉덩이 보기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일체감 및 애사심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특히 캠페인을 통한 고객의 입소문은 차별화 된 이미지 구축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