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0 18일 개막..`대작들, 베일을 벗는다`

기대작 총출동..해외 게임사도 적극 참여
"눈길을 잡아라"..연예인·스포츠스타들 출동
  • 등록 2010-11-17 오전 10:09:09

    수정 2010-11-17 오전 10:09:0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0`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지스타에는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신작들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뿐 아니라 블리자드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유명 게임회사들도 참여한다.

또한 유명 스포츠 선수들도 지스타를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다양하다.

◇블록버스터 `MMORPG` 체험

무엇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엔씨소프트(036570)의 `블레이드앤소울`,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관람객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먼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해 동영상 버전만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체험판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블레이드앤소울의 네 가지 직업을 체험하고 `경공(하늘을 날 듯 이동하는 방법)`도 경험해볼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도 NHN(035420) 부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난다. 이미 비공개시범서비스를 통해 일부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버전과 달라진 시스템, 새로운 종족 등이 공개된다.

국내 대표 MMORPG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엑스엘게임즈 역시 지스타를 통해 새로운 종족 `페레`를 선보인다. 엑스엘게임즈는 페레의 모습과 스토리를 포함한 아키에이지의 콘텐츠를 전시할 계획이다.

◇해외 게임사, 국내 이용자 적극 공략

이번 지스타에는 국내 온라인게임뿐 아니라 해외 유명 비디오게임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부스를 열고 신작게임을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두 회사는 최근 비디오게임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모션컨트롤(동작인식) 게임을 사용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 소니의 동작인식게임

MS는 지스타 개막일인 18일 동작인식게임 `키넥트`를 국내에 출시하고 `기어즈오브워3` 등 신작게임을 공개한다.

소니 역시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체험관을 만들고 40여 종의 게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지스타에 참여한 블리자드는 올해는 `디아블로3` 시연 버전을 마련했다. 또한 블리자드는 한국에서만 처음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 시연공간도 준비했다.

◇스포츠선수부터 연예인까지 이색 볼거리 풍성

▲ 마비노기 영웅전의 모델 밥샙


이번 지스타에는 관람객들이 게임 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퍼즐버블` 온라인 체험 버전을 처음 공개하며 홍성흔, 조성환 등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방문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피망관`에는 가수 남규리와 시크릿의 사인회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넥슨은 액션 역할수행게임(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모델인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을 부스에 초대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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