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모스 아비바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2일 방한해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조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아비바생명이 2012년 생보 10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방카슈랑스 채널과 더불어 대면영업채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그는 "10위 생보사로 나아가려면 방카 채널만으로는 어렵다"며 "필요하다면 추가 자본투자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바그룹은 우리금융지주(053000)와 지난해 4월 옛 LIG생명을 인수해 우리아비바생명(지분율 아비바 47%·우리금융 51%)을 출범시켰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출범 1년6개월여만에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업계 21위에서 14위로 성장했다.
25%룰이란 한 은행에서 특정보험사 상품판매 비중이 25%를 넘을 수 없도록 한 국내 방카슈랑스 판매 규제를 말한다.
아비바그룹은 매출기준 세계 5위 생명보험사다. 아비바그룹은 영국 시장점유율이 40%로 1위를 기록중이며 28개국에 진출해 있다.
▶ 관련기사 ◀
☞예보, 황영기 회장 징계 또 연기
☞우리금융, NPL 투자사 우리F&I 200억 출자
☞우리아비바 변액보험 면허 23일 최종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