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일반적 도로 유지보수포장 방법인 '절삭(5㎝) 후 덧씌우기' 공정을 '절삭 없이 1㎝ 정도로 덧씌우는 방식으로, 도로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이란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강산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전기로슬래그 골재를 도로포장 시공에 사용, 부족한 천연골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산화탄소(CO) 가스 발생과 화석 에너지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기존 공정에 비해 공사기간을 단축해 교통정체 등의 사회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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