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제주·전남 수해복구 지원나서

각각 40여명으로 특별팀 편성
가전제품 수리, 빨래방 운영
  • 등록 2007-09-19 오전 11:10:00

    수정 2007-09-19 오전 11:10:0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태풍 `나리`로 수해를 입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수해지역에 40여명으로 구성된 `이웃사랑 실천 서비스봉사단`을 파견, 현지 서비스센터와 함께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전자도 남부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서비스팀을 편성하고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주도 이도동 분수대광장과 용담동 동사무소, 외도동 월대촌지구, 전라남도 고흥의 서문 홍교와 녹동읍에 이동서비스 차량을 동원, 수해로 피해를 입은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자제품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우젠 드럼세탁기를 현지에 제공해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해복구 서비스 활동을 통해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지역 재난관리상황실과 협의해 수해복구 본부를 세우고 침수피해를 입은 가전제품 수리와 무료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제주도, 전라남도 지역의 수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판단, 추가 파견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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