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는 계열사인 다모임의 주식 17만1426주를 30억원에 추가 취득키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에스엠은 "적극적인 경영참여와 UCC(사용자 제작 콘텐트), 온라인 음악사업 및 뉴미디어 (WIBRO, DMB, IPTV 등) 관련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지분을 매입한다"고 설명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64.95%로 늘어나게 된다.
에스엠은 지난해 12월 다모임에 62억원을 출자, 지분 55.54%를 취득했다. 에스엠은 당시 "소속 연예인인 보아나 동방신기 등 유명 스타 콘텐트를 다모임의 동영상 포털인 아우라와 엠엔캐스트 등에 제공할 계획" 이라며 "다모임을 아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콘텐트 유통채널과 신인 홍보 창구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