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영화 마니아를 위한 `메가티즌 삼성카드`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삼성카드는 메가박스 영화관과 제휴를 맺고 영화 마니아를 위한 '메가티즌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이용액이 월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월 1회, 연 8회까지 전국 10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주중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메가박스 내 카드 사용액 중 10%가 메가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적립액에 따라 영화 초대권, DVD 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관람권을 예매할 경우 CGV와 롯데시네마, 씨너스 등 영화관에서 1500원에서 3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단 카드 이용액이 월 10만원 이상이어야하고, 메가박스 할인 서비스를 포함해 연 12차례로 제한된다.

아울러 베니건스·아웃백 10% 할인, 스타벅스 1000원 캐쉬백 서비스, 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 등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러비안 베이 입장권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카드는 애니패스 포인트 카드와 지앤미 포인트 카드 등 2종류로 발급되며 연회비 1만2000원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또 올해 말까지 인터넷으로 카드를 신청하는 사람은 '웰컴투 동막골'과 '가문의 부활', '태극기 휘날리며' 등 인기영화의 한 장면을 카드 디자인으로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1번째, 1000번째, 1만번째, 2만번째 발급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모델인 영화배우 장동건의 사인이 들어간 기념 카드가 제공된다.

▲ 영화 마니아를 위한 ""메가티즌 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