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시장평균"/KTF EPS상향-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1-09-25 오전 11:27:41

    수정 2001-09-25 오전 11:27:41

[edaily] 다음은 2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일간스포츠(36420)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한국일보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등록된 스포츠신문 매체인 일간스포츠에 대해 Mkt Perf 투자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는 ① 고마진의 이벤트사업이 동사의 성장을 주도하여 장기적으로 ROE가 11~13%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② 동사는 현재 2002년 P/E 6.5배, FV/EBITDA 4.9배에 거래되면서 SBS나 디지틀조선 등 국내 미디어업체들보다 낮은 valuation에 거래되고 있으나, ③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현재 워크아웃기업으로 지정되어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한국일보가 대주주라는 점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임. [수익추정 변경] * 케이티프리텔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11.8%, 1.1%, 4.9% 상향조정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과 저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수혜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11.8%, 1.1%, 4.9% 상향조정함. 동사는 3/4분기동안 마케팅활동의 자제로 이익이 호조를 보일 전망임. 또한 국내 이동통신업체 중 가장 높은 부채 수준을 보이고 있어 최근 연이은 금리 인하에 따라 통신업체 중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됨. 이익전망 개선, 최근의 주가 급락, 주가의 저평가,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의 이전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국내 통신서비스업종은 세계 경제 둔화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업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 미국 테러사건에 따른 최근의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기업방문] * 삼성정밀화학 : 이익전망과 BUY 투자의견 유지 - 전일 해외투자자와의 기업방문시 확인된 동사의 2001년 이익추정치가 당사 전망치와 유사하고, 2001년 배당금 인상 가능성이 있어 동사에 대한 연간 이익추정치와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방문시 동사는 ① DMF와 ECF 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가성소다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회사전체의 수익성에는 당초 계획 대비 변화가 없을 것이며, ② 2001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목표치를 각각 620억원과 480억원이라고 밝힘 (당사 추정치 각각 574억원, 467억원과 유사함). ③ 또한, 동사는 2001년 배당금을 최소 2000년 수준인 500원(9월24일 종가기준 배당수익률 5.4%)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함. 당사는 동사의 2001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동사의 2001년 배당금을 750원(배당수익률 8.1%)으로 전망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美 주가 큰 폭 반등에 대한 견해 - 전일 미국증시가 5일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였음. 상승요인은 ① 지난주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테러사태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어느정도 반영되었다는 판단, ② Abby Cohen 등과 같은 bullish 시황분석가들의 주식비중 확대 의견 등을 들 수 있음. 전일 미국증시의 큰 폭 반등은 단기적으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당사의 테러사태 이후 최근 미국증시의 움직임에 대한 견해는 우선 중.장기적으로 이번 테러사태는 미국경제의 확실한 바닥권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증시 역시 바닥권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아직도 여러 가지의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어 바닥권에서의 주가 변동성은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국내증시의 경우도 중.장기적으로는 현 국면을 바닥권으로 판단하고 있음. 또한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하더라도 450p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음. 그러나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국내증시 역시 단기적인 변동성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임. 따라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락 시 마다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기존의 450~580p의 박스권 시각을 유지함. * 테러 영향으로 미국 북동부 지역 수요 증가추세 :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긍정적 - 전자신문은 대미 테러 후 이동통신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AT&T 와이어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미국 북동부 지역 신규 가입자 폭증으로 국내 CDMA 단말기업체들의 공급량이 늘 것이라고 발표. 이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00년 북미지역에서 600만대의 단말기 수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최소 660만~700만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LG전자도 올해 미국에 500만대를 수출, 전년 230만대 대비 2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들 업체들에 긍정적인 뉴스임. * 미국 JDS 유니페이스, 업황 전망 제시 :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종, LG케이블 등에 긍정적 - 미국의 광모듈 제조업체 JDS 유니페이스는 어제 1/4분기 매출예상을 3억2,500만 달러로 발표했으며, 앞으로는 회사가 성장이 가능한 안정화 상태에 있다고 언급했음. 이는 기존 컨센서스 3억5,7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이나, 처음으로 회사가 분기 매출예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업황 전망을 제시하여 visibility 를 높였다는 점에서 어제밤 주가는 19% 급등했음.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종과, LG케이블 등의 관련 부품업체들에 긍정적인 뉴스임. * 통신위, SKT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과징금 부과 : 내수 단말기업종에 부정적 - 통신위원회는 어제 SK텔레콤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신문공표명령과 과징금 21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 당사는 지난주 산업분석을 통해 보조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26일쯤 밝혀질 것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보조금 규제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임을 말해줌. 이는 내수 단말기업종에 부정적이며, 내수 비중이 크지 않은 삼성전자, LG전자 보다는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팬택과 비상장(혹은 미등록) 업체들에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됨. *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되지 않은 음비게법 오늘부터 시행 : 아케이드 게임사들에게는 예상된 악재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이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되지 않은상태에서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감. 동 뉴스는 기존 아케이드 게임사들에게부정적일 전망인데 이는 싱글로케이션 제도에 대해 설치가능 시설과 지역을 현재의 입법예고와 같이 ‘전체이용가’게임물에 한해서 영업장 내부 1개소로 제한하는 문화관광부가 업무지침을 통해 간접적으로 규제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 타프시스템(Mkt Underperf)과 이오리스(Mkt Underperf)에 대한 기존의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항공, 27일부터 국제선 감축 운항 - 대한항공은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항공수요 위축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댈러스 경유 애틀랜타, 뉴어크, 상파울로, 취리히, 암스테르담 등 5개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며, 호놀룰루, 워싱턴, 홍콩 및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노선을 감편하기로 했음. 또한 동사는 적자상태에 있는 군산, 예천, 속초 및 포항노선과 부산- 목포노선의 운휴 또는 감편을 검토하고 있음. 아시아나항공 역시 탑승률이 저조한 북미노선 및 국내선의 운휴 또는 감편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미 테러 참사와 전쟁 가능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사는 정부에 대해 적자 지방노선 폐지, 전쟁책임보상 보험료의 승객 부담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정부는 항공업계 자체의 구조조정 노력을 전제로 업계 요구의 조건부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운임인상이 있을 예정임. 그밖에 항공기 관련 지방세, 취득세, 항공유, 특별소비세의 면제 또는 경감 요청과 특별외화대출제도 부활 등의 각종 세제와 자금지원방안에 대해서는 경제장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임. - 이러한 적자노선의 중단 및 감축운항 등 노선구조조정 노력은 긍정적이며, 지난 88년부터 95년까지 시행되었던 항공기 특별외화대출제도가 부활될 경우 양사의 자금난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이러한 항공업계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노력은 역설적으로 현 상태의 심각성을반증하는 것이며, 주가는, 이러한 적자폭을 감소시키는 등의 소극적 재료외에 보다 긍정적이고 강한 모멘텀의 출현과 전쟁 위험에 따른 현재의 불확실성 해소 없이는, 현수준에서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 Mkt Perf. * 현대중공업, 지난달 8억달러 수주에 이은 6억달러의 해양 공사 수주로 당사 매출전망 달성에 무리 없음 - 국내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인도네시아 유노칼(Unocal)사와 카타르 머스크 (Maersk)사 로부터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한화 7840억원 상당) 규모의 해양공사를 턴키(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했음. 유노칼사에서 수주한 공사는 수심 970m의 웨스트 세노 필드(West Seno Field) 에서 가스를 채취, 정제하여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터미널로 이송하는 설비이며, 오는 2003년 4월 완공 예정임. 머스크사에서 수주한 공사는 수심 65m에 고정식 원유 및 가스 복합설비를 설치 하는 공사로 설비 전체 중량이 3만7천여t에 이르며 2003년 6월 완공 예정임. -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미국 엑슨모빌사에게서 8억달러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설비)공사에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말까지 해양부문에서만 25억달러의 수주가 가능하다고 예상함. 동사의 8월말 현재 해양부문 수주량은 14억 3,600만달러이며, 수주잔량은 17억 9,300만달러임. 한편,동사의 8월말 현재 조선부문 수주량은 12억 6,300달러이며, 수주잔량은 62억 3,900만달러임. 2000년과 달리, 활발한 해양부문의 수주는 동사가 당사의 매출전망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뿐 아니라 향후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 8월 실적 예상대로 전월비 5.7% 감소 : 9월에는 판매량 회복 전망, 병력파견 영향은 작을 전망 - 풍산의8월매출액은 전년비 8.6% 감소, 전월비 5.7% 감소하였음. 이는 국내 경기침체와 계절성으로 판매량이 전년비 10.8% 감소, 전월비 6.4% 감소하였기 때문임. 특히 ACR 파이프의 계절적인 부진 때문임. 한편 roll margin은 제품의 부가가치화로 7월의 28.8%에서 29%로 높아진 것으로 추정됨.한편 동사는 9월 판매량은 18,000톤으로 16,143톤을 보인 8월의 계절적인 비수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발표함. 한편 8월 PMX의 순손실은89만달러로 7월의 103만달러에서 줄어들었는데 이는 마켓팅강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 때문임. - 한편, 정부의 중동 병력파견이 결정되더라도미국의 보복전이 인근국가로 확전되고 장기화 되지 않는한 국내 유일하게 탄알 등을 생산하는 풍산에게 영향은 작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동사의 2001년 P/E가2.9배로 낮고 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부진을 소전과 합금강 수주로 만회하고 9%의 배당수익율, 11월부터MSCI편입 등으로 BUY 투자의견을 유지. - 24일 오전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비전투병력을 파병(국회동의 전망) 하기로 함. 향후 전투병력파견은 미국의 요청과 테러의 보복전쟁 전개 양상, 국민의 여론, 중동국가와의 관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임. 전쟁 초기에는 전투병파견 가능성은 작으나 보복전이 장기화될 경우 후방기지 방어, 통신및 해군력지원 등에 전투병 파병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고 있음. 90년 걸프전과 99년 동티모르 병력지원이 동사의 매출증가에 기여하지 않았음. 한편 일부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 대다수가 전투병력 파견에는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9월 24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금일 Spot] * GM과 대우차 채권단의 MOU 체결에대한 견해 ① 최근 세계 자동차회사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음을 감안할 때 GM의 대우차 인수가격(현가 계산시 7억9,600만달러; 생산단위당 1,979달러) 이 일반적 생각만큼 낮은 것은 아님. ② GM- 대우차 신설법인의 최대 우선과제는 제품구성 개편임 : 이것이 성공할 경우, 동 신설법인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보수적으로도 20%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③ 양해각서 체결은 매각완료가 아님 : GM의 미국내 실적 악화로 동사 주주들이 이번 인수전략에 의문점을 제기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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