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8조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수주

  • 등록 2024-09-12 오전 7:43:21

    수정 2024-09-12 오전 7:43:2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조8000억원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1조8454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작년 포스코퓨처엠 매출의 38.8% 규모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제조사인 고객사와의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계약 상대방과 계약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의 공개는 유보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동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서 특정 조건이 기한 내 합의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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