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실리콘관통전극(TSV) 공정 포토레지스트(PR)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와이씨켐이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와이씨켐(112290)은 전날 대비 11.27% 오른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씨켐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개화로 주요 소재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BM 공정상 선단 공정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극자외선(EUV) 적용 레이어 스텝수 증가 및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독점적인 TSV 포토레지스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EUV와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 시장 성장 기대와 더불어 EUV ArF 린스에 대한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의 채택 가능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