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 김포공항에 상륙

롯데쇼핑·사만사타바사 합작법인 '한국에스티엘'
서울 잠실·부산 이어 3호점
의류·액세서리 판매 토탈 패션 브랜드 확장 발판
  • 등록 2023-05-19 오전 9:13:53

    수정 2023-05-19 오전 9:13:53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에스티엘이 운영하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3호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잠실 월드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 2호점에 이어서 세 번째 매장이다.

한국에스티엘 마이쉘 니트백. (사진=롯데쇼핑)
마이쉘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와 패션유통 선도기업 롯데쇼핑(023530)의 합작법인 ‘한국에스티엘’이 2021년에 론칭한 라이프 스타일 패션 브랜드다로 ‘리프레시 바이브’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마이쉘 플래그십 스토어의 콘셉트는 ‘아미쉘 섬 탐험’으로 이는 단조로운 일상을 여행지에 방금 도착한 것과 같은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고, 바다를 중심으로한 친환경의 자연 감성으로 힐링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김포공항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공항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여행의 설렘을 전달한다. 특히, 김포공항점이라는 특성을 살려 공항을 테마로 하는 지역화한 분위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장 곳곳에 캐릭터와 테마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3호점 개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과 양말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마이쉘의 트렌디한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리젠 원사(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한 마이쉘의 시그니쳐 컬렉션인 니트백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키세스백, 위티백 등의 인기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쉘은 주력 상품 카테고리인 가방 외에도 MZ세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크롭 티셔츠, 카고 바지 등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흐름에 맞춰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는 “서울, 부산에 이은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고객들이 마이쉘을 통해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과 설렘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과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하는 브랜드로서 패션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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