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경남 거창군서 서비스

경기·경남·경북 등 총 41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
  • 등록 2023-01-06 오전 9:53:54

    수정 2023-01-06 오전 9:53:5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은 경남 거창군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휘슬은 12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다.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충남, 강원, 제주의 총 41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휘슬 이용자는 한 번만 회원으로 가입하면 휘슬이 서비스하는 모든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는 지자체별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하려는 지역마다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이 경남 거창군에 서비스를 오픈했다.(이미지=휘슬)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거창군의 휘슬 서비스 도입으로 신규로 회원에 가입하는 경남 거창군 주민들을 비롯 기존 휘슬 회원들은 거창 내의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단속 알림과 인근 주차장 정보 등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거창군뿐 아니라 인접한 경북 김천시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어 두 지역을 자주 이동하는 운전자에게 더욱 유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앱 편의성 개선을 통해 운전자 필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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