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아동문학 부문 △어린이동시문학 부문 △청소년문학 부문 △글로벌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82명이 수상했다.
신인·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한 아동문학 부문에서는 동화 부문 3명, 그림책 부문 2명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동화 부문 대상은 ‘눈물 파는 아이’를 창작한 김연진 작가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또한 그림책 부문 우수상은 ‘이안은 멋진 집을 지어요!’를 창작한 신아미, 박준엽 작가가 수상했다. 아동문학상 대상작은 도서 출간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 또한 협의를 통해 출간할 수 있다.
이 외에 글로벌 부문은 그림일기와 글짓기 부문 대상을 선정, 그림일기 대상으로는 중국 안나 비안 학생, 글짓기 대상은 인도 리듬 카이 학생이 수상했다. 어린이 동시 부문에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증정하는 ‘책봄 캠페인’은 대구 영신초등학교가 단체상 대상을 수상,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