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타임머신’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권역 내 조선시대 문화유산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복원하는 사업이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창의적 이해와 보존 및 계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관람과 체험 문화가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2020년 진행된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선행 사업자로 광화문, 사직단, 종친부육조거리, 경복궁 등의 자료를 빅데이터화했다. 이번 2차 사업에는 덕수궁, 정동, 숭례문, 서울역, 환구단, 서대문 등의 문화유산 현황을 조사하고 문헌자료를 수집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AI 기술을 활용해 유적 및 건조물을 복원, 재현하여 가상의 4차원 공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올해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외환심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하여 산림청, 가스공사, 나라장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과 수주 계약을 진행했다. 독자적인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억7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