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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아우르는 선물 상품을 내놓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CU는 기획전 콘셉트를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결합한 ‘설렌타인데이’로 확정했다. 이에 해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볼펜, 지갑, 벨트 등을 병행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파티를 위한 스테이크 세트, 치즈 세트 등 파티용 음식도 선보인다. 아울러 ‘말표’ 브랜드 초콜릿 상품도 출시한다.
CU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관련 매출은 요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올해는 일요일인데다 설 연휴에 끼어있어 작년보다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업체마다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