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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임상개발, 중개의학 분야 전문가 등이 합류해 보스턴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기술 도입, 글로벌 신약개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LG화학은 이 지역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개발 및 외부 도입 신약과제의 글로벌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자체 개발 신약인 통풍,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2상 진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바이오산업은 LG화학의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장기간의 안정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이노베이션 센터의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