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쿠쿠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4.05% 오른 1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각 사업부문별로 목적에 맞는 의사결정 체계와 전략을 수립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열가전사업부문은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시장점유율을 지속하고 지주회사가 되는 투자사업부문은 인수합병(M&A) 등 투자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사업회사에 대한 지주사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