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몸매 보정 효과가 있는 ‘스트라이프 래시가드’를 출시했다.
밀레 스트라이프 래시가드는 간격과 굵기를 달리한 세 가지 스트라이프 패턴을 팔과 몸판에 적용, 단조로움을 탈피한 동시에 스포티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와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폴리 스판 소재를 적용, 여름 해변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밀레 관계자는 “비키니보다 노출이 적어 몸매의 단점이 덜 드러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과는 달리 래시가드는 오히려 몸매가 강조되는 대표적인 스포츠웨어“라며 ”밀레 스트라이프 래시가드는 가로 스트라이프의 착시 및 시선 분산 효과로 오히려 몸매를 더욱 날씬해 보이게끔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허리와 복부를 슬림하게 잡아주는 입체 재단이 더해져, 탁월한 몸매 보정 효과를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네이비 3종으로 출시 되었으며, 밀레 전국매장 및 백화점, 밀레 공식 온라인몰(http://www.mehmall.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가는 9만9000원이다.
한편, 밀레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래시가드를 출시한 바 있는데, 기대를 상회하는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물량을 100%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서핑,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래시가드의 인기도 급증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태닝보다 흰 피부를 선호하는 동시에 지나친 노출을 원치 않는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물량 확대를 결정했다고 밀레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