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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4423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뱅가드 그룹은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식품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친환경 유기농식품 등 프리미엄 식품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해 무협과 공동으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구매전략을 소개하는 등 한국 상품 구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뱅가드 그룹의 수입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상해성영식품의 장잉지 사장은 “한국은 지리적인 이점으로 인해 중국에 신선식품 등을 수출하기 유리하다”며 “최근 한국식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1000조원대 중국 식품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 식품의 검역·인증 획득과 관련 “최근 중국의 인증관련제도가 선진화하면서 자의적 운영 등 문제점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제도를 숙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적시에 통관해야 식품의 선도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뱅가드그룹은 이날 서울에서 50개 국내업체들과 1:1 상담회를 가진 후 29일~30일 제주도에서 중국수출희망 국내 업체를 방문해 현장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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