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진해운이 새해 첫 전략회의를 열고 흑자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 ▲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새해 첫 타운홀미팅을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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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지난 7일 임직원 약 400명과 함께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새해 첫 회의이자, 총 4번째 타운 홀 미팅에서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항로별 선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벌크 부문 원가구조를 개선하는 등 사업부문별로 중점 전략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 사장은 "올해 60년 전통의 한진해운이 글로벌 서사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진해운(117930)은 작년 12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호를 공모해, 500건이 넘는 응모작 가운데 `대양을 넘어서(Beyond the Ocean)`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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