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美 IMTS 참가..북미시장 공략

  • 등록 2008-09-10 오전 10:57:47

    수정 2008-09-10 오전 10:57:47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고급형 장비 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기술 혁신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 8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08에 참가, 차세대 기종 및 미주지역 전략 신기종 터닝센터 17대, 머시닝센터 11대 등 28개 모델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출품 장비들을 4개 테마로 구분, 테마별 기종별 비교를 쉽게해 전시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다기능 복합가공 및 충돌방지 기능을 장착한 복합가공기와 최근 급성장세인 유전산업 시장을 목표로 한 초장축 터닝센터 등을 새롭게 선보여 바이어 및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1500㎡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 최첨단 장비 및 소형-대형, 경제형-고급형을 포함한 다양한 장비들을 전시했다.

김웅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부사장은 "고급형 장비시장 공략, 기술지원 확충,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오는 2012년 매출 2조2000억원의 글로벌 TOP 메이커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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