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3일 “강남 3구내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지난 주 0.69% 하락해 작년 6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버블세븐 지역인 강남 3구의 아파트 값은 최근 10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주에는 0.24% 떨어져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버블세븐은 아니지만 작년에 집값 상승률이 전국 1위였던 과천도 9주연속 하락했다.
주택거래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23개 주택거래신고지역의 3월 두 번째 주 아파트 거래량은 230건으로 작년 12월 두 번째 주(708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특히 버블세븐지역은 161건으로 3개월 전 489건의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이 차관은 “ 또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안정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