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이틀 간의 일정 동안 1일차 6700명, 2일차 7900명 등 총 1만 46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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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대(代)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들이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고향의 손맛을 느끼게 했다. 또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참여한 부스들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인사말에서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NS 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이어가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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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행사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에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전북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마켓을 운영하고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NS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진포크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관심을 모았다.
축제가 열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즐겼다”며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NS홈쇼핑은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며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었지만 환경 문제에 대한 관람객의 공감을 얻으며 친환경 행사에 한발 더 다가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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