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ADLM2024’ 참가…“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등록 2024-08-02 오전 9:54:00

    수정 2024-08-02 오전 9:54:0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462510)은 ‘미국 진단임상학회 ADLM(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2024’에 참가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라메디텍)
ADLM은 질병 진단과 건강 상태를 검사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진단 전시회로, 세계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최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약 780여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레이저 채혈기인 핸디레이 프로(HandyRay-Pro)와 핸디레이 라이트(HandyRay-Lite), 혈당측정 복합기 핸디레이 데스크(HandyRay-Desk)를 선보였다.

핸디레이 시리즈는 세계 최초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통증이 적고 2차 감염이 없어 위생적인 채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병원용으로 사용되는 ‘핸디레이 프로’와 개인용으로 사용 가능한 ‘핸디레이 라이트’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또 핸디레이 데스크는 레이저 채혈, 혈당 측정, 맞춤 통합관리 등의 기능을 데스크톱 버전으로 개발한 제품이며, 이는 통증·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는 레이저 채혈과 적은 혈액량으로 측정·추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라메디텍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북미 네일아트 및 미용 서비스 1위 기업인 ‘루미가넷’과 북미 미용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루미가넷은 미국 네일아트센터(네일·모발·피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 등 3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네일아트 1위 회사인 OPI의 아시아 총판을 보유한 회사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미국 최대 글로벌 전시회인 ADML2024에 참가해 라메디텍을 대표하는 핸디레이 시리즈 등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레이저 기술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루미가넷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의료기기뿐 아니라 미용기기 영역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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