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4억 달러(한화 약 5300억 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 소식을 전한 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4.75%(1만6000원) 하락한 3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는 전날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4억 달러 규모 교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만기이자율은 2.5%, 만기일은 2030년 4월26일이다. 교환 대상은 보통주 121만408주이며 이는 총수대비 3.36%에 해당한다.
아울러 엘앤에프는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해외교환사채 발행에 따라 자기주식 121만408주를 5302억8000만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