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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RTD 하이볼은 레몬토닉·얼그레이 총 2종(500㎖)이다.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어프어프(EARP EARP)’와 협업해 선보이며,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토닉워터·사이다·진저에일 등 탄산음료를 섞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일종의 칵테일 주종이다. 어프어프 하이볼은 캔맥주 형태의 RTD(Ready to Drink)하이볼 상품으로, 별도의 제조 없이 얼음만 넣어 마시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고 항상 균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캔 구매 시 1만1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 TFT장은 “코로나와 물가 인상의 여파로 홈술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하이볼 역시 모디슈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어 고객 니즈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