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다음달 3년 만에 한국 관객과 다시 만난다.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공연의 한 장면. (사진=쇼비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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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쇼비얀엔터테인먼트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을 다음달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FB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2018년과 2019년 서울 종합운동장 내 전용극장에서 공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퍼포먼스 공연이다.
제목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을 뜻한다.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댈로 활용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 개·폐막식의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했던 연출자 디키 제임스와 음악감독 게비 커펠이 탄생시킨 문제작이자 화제작이다. 지난 국내 공연에선 장우혁, 최여진 등의 셀러브리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을 통해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다음달 20~25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