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윤 대통령 취임 축하…상생 국정 소망"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앞두고 축하 메시지
"야당 사명 다하면서 협력 아끼지 않을 것"
  • 등록 2022-05-10 오전 9:08:20

    수정 2022-05-10 오전 9:08:2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축하의 메시지를 내놨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부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크게 증진시켜 역사적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밑바탕은 국민통합의 실현”이라며 “입법부인 국회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야당과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도 늘 경청하여 상생의 국정을 펼치는 윤석열 정부 5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도 정부와 야당이 바르게 가도록 견제하는 야당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국민과 국익을 위해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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