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 정치사’ 주제로 목요특강

이달 27일 개설···현대사 관심 가진 일반인도 수강 가능
  • 등록 2014-05-23 오전 9:41:47

    수정 2014-05-23 오전 9:41:47

경희사이버대가 27일부터 한국 정치사를 주제로 목요특강을 개설한다. 현대사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한국 현대 정치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목요특강을 개설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7일부터 경희대 서울캠퍼스 법학관 306호에서 목요특강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까지 8개월간 이어진다. 교육과정은 해방 이후 한국의 주요 정치사를 짚어보고 역사적 통찰력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첫 특강은 ‘해방정국과 대한민국의 건국’을 주제로 한다. 임형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해방정국을 다룬다.

이어 △홍석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제2공학국과 4.19) △전재호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5.16과 제3공화국)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사(10월 유신과 10.26사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김정한 연구원(12.12와 제5공화국)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6.29선언과 87체제)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6.15선언과 10.4선언)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목요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을 포함해 한국 현대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총 10회 강의 중 7회 이상 참석자에겐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NGO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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